[홍성 나들이] 홍성 남단항 대하축제ㅣ좋은아침페스트리

 대전에 갔던 주말에 부모님과 갑자기 대하를 먹으러 홍성남단항에

날씨가 퍽 좋았다

식객 허영만이 나왔다는 야외에서 대하를 먹는 식당에 가봤는데 위생적으로도 너무 바람을 쐬면서 먹고 싶지 않아서 남당항 대하축제에 가서 먹기로 했다!
하지만 그전에 풍력발전기와 간석, 바다는 예뻤다. 반짝반짝 검은 돌은 제주도같은 느낌이었다.

이곳은 남당항 대하축제가 열리는 1, 2층 식당이 줄지어 있는데 대부분 1층뿐이었고 2층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ㅜㅜ
이층으로 잠깐 올라가 봤는데 텅 빈 느낌이 들어 다시 내려왔다

우리가 고른 식당은 동백모임의 수산업자로 가득 차 있어서 기다렸다가 주변을 거닐었다.

식사시간이 지났는데도 30분 정도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었다.말이라지만 인파가 꽤 많았다
7테이블 정도에 술까지 한잔 하니까 회전율이 안 좋았어
저희는 다양하게 먹고싶어서 현수막에 붙어있던 A세트 3명(120000원)에게!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대하구이

가자미옷은 엄청나게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전어 구이
드디어 잘 익은 왕새우❤️왕새우에는 꼭 이런 곳에 와서 한 번은 먹는 것 같고 크고 살도 둥글고 너무 맛있게 드신 부모님이 잘 안드시기 때문에 혼자 반은 드신 것 같아.
엄마랑 아빠랑 (내가 시킨다) 제일 먼저 아빠가 까서 엄마 줄 줄 알았는데 먼저 먹고 내가 한마디 하니까 아빠가 네 남자친구는 까줄꺼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은 전복죽
가리비, 백합, 소라찜

왕새우 튀김은 진짜 맛있는 가게가 전부 튀김옷도 바삭하고 살도 벗겨서 좋았다.
버터구이 새우머리는 아마 방어가 없어서 향이 더 좋은데
마지막 해물칼국수 김맛 후추맛 많이 나서 셋이 배불러서 좀 남겼다
12만원과 3명이서 해산물을 배부르게 먹었으니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서해는 똥물이야ㅠㅠ큰난 사실 집이라서 어릴적부터 서해바다를 많이 가봐서 그때는 별로 생각해 본 적이 없지만 지금은 동해이나 남해에 자주 가니까 서해를 무시하게 돼버린다.미안해 서해로 가서


이런 바다 위의 전망대도 한 바퀴 산책도 하고

그래도 나름 예쁜 스팟도 있어
윤슬이를 꼭 찍어줘야지



급홍성 시내 쪽에 있는 카페로 ㅎㅎ 좋은 아침의 페스츄리 체인점 같은데 산?에 있는 2층짜리 카페였다.
1층 매장 안은 주말인데 사람이 별로 없었어.
아기 의자도 있고
2층 내부에는 편안한 의자가 많아서 좋았다



배는 부르지만 빵 하나는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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